2006-08-04
친구들과 놀러간 바닷가에서 신나는 한때를 사진으로 담고 싶지만 혹시 바닷물에 빠뜨릴까 모래라도 들어갈까 애지중지하던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PC로 작업을 하던 중 키보드에 물이라도 쏟을까 물 컵은 물론 음료수 잔도 곁에 둘 수 없었던 일 등은 누구나 한번쯤 겪었음직한 일이다. 게다가 바닥에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백발백중 A/S센터를 찾아야 했던 것이 전자제품의 단점이었다. 그러나 IT 제품들이 강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왔다. 디지털 제품과 상극이라 할 수 있는 물과 친해짐은 물론 어느 정도의 충격은 거뜬히 흡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과 충격에 강한 디지털 제품, 어떤 것들이 있는 알아보자.
취재 | 정선미 기자
자료제공 | 동원시스템즈, 올림푸스, HP, 도시바, LG텔레콤
물속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상상은 현실이 됐다. 올림푸스의
<뮤 720sw>
나 펜탁스
<옵티오 w10>
이 대표적인 방수 디지털 카메라다.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조심 다뤄야 했던 기존의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카메라에 진흙이나 모래, 음식물 등의 이물질이 묻었을 때 마른 수건이나 티슈로 닦아내지 않아도, 손 씻듯이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금세 깨끗해진다. 수심 1.5m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수심 3m의 수압에도 견디는 것은 물론, 최대 30분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노트북 PC 역시 습기나 물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키보드 아래 방수필름을 장착해 실수로 키보드에 물을 엎질렀을 경우 그동안 작업했던 결과물이 날아가 눈물을 흘릴 필요가 없게 됐다. 대표적인 제품이 HP의
우리가 흔히 쓰는,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폰도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국내 최초의 방수 휴대폰인 LG텔레콤의
<캔유 502s>
가 그것이다.
<캔유 502s>
는 휴대폰의 미세한 틈새에 고무패킹을 사용, 침수 시 단말기 내부로의 물기 유입 가능성을 방지하고, 외부 접속단자 캡, 이어폰 연결 캡, RF 캡, 배터리 잠금장치 등을 밀봉처리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 방수 가전제품들은 방수기능 외에 충격 흡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캔유 502s>
의 경우 외부 충격이나 휴대폰 낙하 시 내•외장부의 파손과 손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글래스, 우레탄 등 내구성이 강한 충격 흡수 특수 소재를 사용했으며, 국내에서 출시된 단말기로는 처음으로 충격 완화용 교체식 프로텍터를 단말기 외부에 장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펜탁스
<옵티오 w10>
는 일본의 Kaden-Mansaikan의 사이타마현 매장에 물탱크에 담겨 있는 방수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한 이후 디지털 카메라 판매율 상위 5대 품목에 포함되었고, 지난 7월 한 달동안 방수 디지털 카메라는 매출이 2배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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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때 이른 장마가 시작되어 미처 장마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 특히 디지털 기기는 장마철 습기나 낙뢰에 약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컴퓨터에 사용되는 부품은 대부분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곳으로부터 PC를 멀리해야 한다. 따라서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하루에 5분 정도 PC를 작동하여 습기를 제거해주는 노력도 필요하다.
또한 장마철에 수시로 발생되는 낙뢰는 PC 고장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낙뢰가 통신선을 맞히는 경우는 통신선로를 타고 모뎀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전압에 의한 경우는 강한 전압이 전원 공급 장치(파워 서플라이)를 통해서 전압을 공급 받는 부품들에 과전류를 흐르게 하여 메인보드나 여러 주변기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번개치는 날이나 장기 출타 중일 때에는 모뎀에 연결되어 있는 전화선과 컴퓨터의 전원코드를 뽑아 놓거나 특히, 번개 치는 날에는 가급적 컴퓨터 사용을 줄이거나 각별히 주의해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
방수에도 3가지 종류가 있다. 이중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활방수는 손 씻는 물이나 빗물 정도에 닿으면 무방할 정도의 방수능력이다. 시계의 경우 30m 또는 3기압 방수로 표시한다. 잠깐 물에 빠뜨렸다가 꺼내는 정도는 괜찮지만 물속에서 사용하면 습기가 내부로 침투할 가능성이 크다. 전자제품의 경우는 일본공업규격(JIS) 4단계라고 표시한 제품이 이에 해당한다.
일반방수는 시계는 100m, 전자제품은 3m 방수로 표기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며 물놀이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심 1m까지 잠겨서 30분 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JIS 7단계도 거의 같은 뜻이다. 물과 습기를 완전히 차단하는 완전방수는 300m 방수로 표기된 시계가 이에 해당된다. 수영하거나 공기통을 매고 잠수할 때 쓸 수 있는 수준이다. 전자제품 가운데 이 정도 방수능력을 갖춘 것은 드물다. 일부 군용 제품만 완전방수가 된다.
개인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카메라는 휴대폰과 같이 개인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여름휴가나 피서를 위해 계곡이나 바다로 떠난 이들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 물가에서의 한때를 사진으로 담고 싶지만 물에 약한 가전제품의 특성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를 자유로이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올림푸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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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펜탁스
<옵티오 w10>
모델의 경우 물속에서까지 사진을 즐겁고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다. 수영장, 바닷가, 계곡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연인들의, 친구들의 신나는 모습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고, 충격에도 강해 올 여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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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수중 3m 방수설계로 인해 수중에서 아이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나 물고기, 산호초를 등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장면에 맞게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면모드 중 ‘수중 스냅’ 모드를 사용하면, 풀이나 욕실 등에서 자연스러운 수중 촬영과 다양한 인물 촬영도 가능하다. 모래나 물이 닿기 쉬운 해변은 물론, 진흙이나 모래로 카메라가 더러워져도 물에 씻을 수 있어 손질도 간단하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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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강인하면서도 날씬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충격 흡수 소재로 보호되는 렌즈부, 1.5m까지 진동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전자회로기판, 고강도 소재를 채용한 카메라 본체 외장으로 현장에서 촬영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안에도 카메라가 손상될 우려가 없다.
<뮤 720sw>
는 710만 화소의 고정밀 CCD(Charge Coupled Device)로 아주 사실적이고 생생한 사진을 담을 수 있으며, TruePic Turbo 이미지 프로세서는 뛰어난 화질과 동시에 빠른 카메라 응답 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고정밀 CCD에 의해 확대 출력을 해도 고화질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기존 디지털 카메라의 수리 사유가 대부분 어린아이들의 부주위로 카메라를 떨어뜨려 고장난 경우라는 점과 여름에 수영장이나 바닷물에 빠뜨려 고장나는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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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물속에서도 방수하우징 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해, 야외 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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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펜탁스 수입판매원인 동원시스템즈㈜는 600만 화소 펜탁스 디지털 카메라 〈옵티오 W10〉를 국내에 시판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생활방수형 디지털 카메라와는 달리 별도의 방수하우징 없이도 수심 1.5m까지 30분 동안 촬영이 가능한 완전방수 카메라다. 완전방수, 방진기능을 지원해 빗속에서는 물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면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배 광학 줌이면서도 렌즈가 카메라의 본체 안쪽에서 움직이는 이너줌 Inner Zoom 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사용 중에 줌이 파손될 염려도 없다. 휴대폰 정도의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최대 1cm까지 근접해 촬영할 수 있는 슈퍼마크로기능도 지원한다.
다양한 촬영모드를 2.5인치 대형 LCD 모니터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기능 선택버튼을 최소화함으로써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실현했다.
보이스 레코딩 기능, 음성 메모 기능, 메모리가 가득 찰 때까지 촬영할 수 있는 동영상 촬영기능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하고 있으며 삭제한 영상을 복원할 수 있는 ‘삭제 영상 복원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특히 움직이는 물체에 초점을 맞춰가는 ‘동체 추적 AF’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스키장에서와 같이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촬영이나 애완동물 촬영에 유용하다. 음성 동시 녹음기능을 사용하면 촬영 순간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동시에 녹음할 수도 있다. 또한 카메라에 원하는 3장의 프레임을 내장하여 영상을 즉석으로 합성할 수 있으며 촬영한 동영상도 카메라 자체에서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손 떨림 방지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야경 촬영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노트북도 최근 방수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HP는 지난 5월 출시한 HP
<컴팩 2400>
노트북 PC 시리즈를 비롯해, HP
<컴팩 4400>
, 태블릿 PC <4400>, HP
<컴팩 6400>
노트북 PC 시리즈 등의 키보드에 생활방수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도시바 역시
<새틀라이트 a100>
제품의 키보드 아래에 방수보호시트를 장착했다. 키보드의 방수기능이란, 키보드 하단에 방수를 위한 ‘필름’이 깔려 있어 물이 키보드를 통해 들어가더라도 메인보드까지 물이 침투하지 못하고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설계한 것이다. 만약 키보드 방수가 지원되지 않는 노트북 PC에 물을 흘리면, 흘리자마자 2초 안에 컴퓨터에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휴렛팩커드(HP)의
도시바코리아가 상반기에 선보인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을 탑재한
<새틀라이트 a100>
모델은 노트북 PC 시장에서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새틀라이트 a100>
은 프리미엄 그레이 색상의 외관에 듀얼 코어 프로세싱과 더불어 15.4인치 와이드 화면을 탑재해 한 화면에 여러 창을 띄워놓고 작업하는 멀티태스킹에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200nit의 밝기를 자랑하는 ‘트루 브라이트’ 기술의 고선명 ‘클리어 수퍼뷰’ 액정을 장착해 진정한 멀티미디어 노트북으로 손색이 없다. 이번 제품에도 역시 고급형 노트북 라인업에 적용되고 있는 ‘이지가드’ 시스템의 하나인 ‘침수 지연 키보드’를 장착해 사용자의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이는 키보드 아래에 방수보호시트를 장착, 작업 중 키보드 위에 물이 쏟아지더라도 물이 곧바로 노트북의 주기판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아 데이터를 저장한 다음 전원을 끄고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제품의 파손과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또한 유무선 통신환경을 자동으로 감지해 손쉽게 변환하도록 도와주는 도시바 ‘컨피그프리 ConfigFree’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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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끝날 무렵인 8월 말부터 휴대폰 A/S센터는 휴대폰을 고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바닷물에 빠지고,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은 채로 빨래하거나, 심지어 화장실 변기에 실수로 빠뜨리는 등 사연은 갖가지다. 그만큼 휴대폰은 물과는 상극인 제품이다. 비가 오는 날에도 혹시 빗물이 튈까봐 가방은 비에 젖더라도, 휴대폰만큼은 애지중지 아끼기 마련이다. 그러나 국내 최초로 출시된 LG텔레콤의 <캔유 canu 502s> 는 방수 휴대폰으로 이런 고민들을 말끔히 해결했다. 캔유>
비오는 날 통화 시 휴대폰에 빗물이 스며들거나,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뜨려 고장 나는 걱정은 이젠 끝났다. LG텔레콤은 일본 카시오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단말기 내부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특수 처리를 통해 원천 차단시킨 새로운 개념의 생활방수기능 전략 단말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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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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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휴대폰의 미세한 틈새에 고무패킹 처리를 통해 침수 시 단말기 내부로의 물기 유입 가능성을 방지하고, 외부 접속단자 캡, 이어폰 연결 캡, RF 캡, 배터리 잠금장치 등을 밀봉처리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비오는 날 통화 시의 빗물 유입, 욕실에서 순간적으로 단말기를 물에 빠뜨려 물이 들어가 고장 나는 경우 등의 사용자의 부주의와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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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외부충격이나 폰 낙하 시 폰 내•외장부의 파손과 손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글래스, 우레탄 등 내구성이 강한 충격 흡수 특수 소재를 사용했으며, 국내에서 출시된 단말기로는 처음으로 충격 완화용 교체식 프로텍터를 단말기 외부에 장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기존 국내에서 출시된 단말기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하면서도 스포티 Sporty한 첨단디자인과 도시적이고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그린(Soul Green)과 오렌지 (Trendy Orange) 펄 Pearl 컬러로 외장을 도장해 튀는 것을 추구하는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인치 QVGA LCD 및 130만 화소 카메라 렌즈을 채택하고 소프트웨어 처리기술을 통해 체감 화질이 200만 화소에 육박하는 고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MSM 6550칩을 탑재해 촬영 속도와 프리뷰 반응 속도를 고속 향상시켜 움직이는 피사체를 더욱 선명하게 찍을 수 있으며, 국내 휴대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방위 칩을 탑재해 여행, 등산, 운전 등 외부 활동이 많은 사용자에게 전자나침반으로 매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256M메모리(사용자 메모리 128M) 내장 MP3 플레이어, 다기능 스톱워치 및 내장형 안테나 등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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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패션 전문 업체인 EXR과의 제휴를 통해 감각적이고 스포티하게 디자인된 하드 폰 케이스, 크로스 폰스트랩, 버클 등의 휴대폰 액세서리 5종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단말기 가격은 50만 원대로 오렌지와 그린 펄 컬러 두 종류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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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www.fujifilm.co.kr은 수심 10m까지 방수가 되는 일회용 카메라 ‘퀵스냅 마린’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퀵스냅’은 후지필름의 일회용 카메라 브랜드로, 이번에 출시된 ‘퀵스냅 마린’은 방수팩 없이도 바다나 강 어디서든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심 10m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수심 3m 이하의 촬영만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활용 범위가 넓다고 후지필름은 설명한다. 서핑, 요트, 수영 등 물 속에서 활동하는 극적인 장면은 물론, 바닷속 풍경을 즐기는 스킨 스쿠버 촬영 시에도 거뜬하다. 물속 뿐 아니라 먼지가 많은 공사 현장 기록이나 눈이 많이 오는 곳에서도 걱정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제품은 ISO 800을 지원해 빛이 적은 물속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전국 FDi 및 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6,000원 대이다.
1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엠피지오 www.mpgio.com의 MP3 플레이어 ‘Xtend B22’는 1.8인치의 와이드 스크린 화면을 채용해 64,000컬러의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 보고 싶은 영상을 언제 어디서든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나만의 영화관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Waterproof의 생활방수 처리로 물이 닿아도 걱정이 없다. 여름 장마철과 휴가 물놀이에도 끄떡없는 방수처리기능이 국내최초로 적용됐
다. 음악 파일은 250곡 이상 저장이 가능하고 추억의 사진들을 디지털로 저장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FM 라디오 청취 및 녹음 뿐 아니라 강의 시간이나 회의시간에 따로 필기하지 않아도 중요 부분을 놓치지 않고 바로 녹음할 수 있으며, 저장된 레코딩은 바로 파일로 저장돼 즉시 재생할 수 있다. 텍스트 파일을 저장하여 문서 및 신문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e-Book 기능, 재생되는 파일을 정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피드를 조절해 느리게 혹은 빠르게 들을 수 있는 재생 속도 조절기능, 구간별로 반복기능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구간 반복기능이 있으며, 영어뿐만 아니라 일어, 중국어 등의 다국어 지원으로 여러 나라의 언어를 공부할 수 있다.
줄기차게 내리는 장맛비와 본격적인 휴가철마저 시작되면서 각종 방수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코리아 www.sony.co.kr는 디지털 캠코더 ‘핸디캠’과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의 방수 케이스를 온라인 쇼핑몰과 직영점 등에서 패키지로 판매하는 바캉스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그 중 핸디캠 스포츠팩 ‘SPK-HCB’은 HC&DVD 모델 전용 스포츠 팩으로 수중 촬영이나 아웃도어 스포츠 촬영을 가능하게 해주고 눈과 비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한다. 수중 촬영 시 최장 5m 깊이에서도 완전방수가 가능하며 고성능 스테레오 마이크로폰 내장으로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한다. 본체 탑재 후에도 외부에서 주요 기능(전원 On/Off, 레코딩 Start/Stop. 줌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