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6
쿤달리니는 1996년, 무미건조한 일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빛을 비추는 조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출발하였다.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 이상으로 사람들의 마음까지 아름답게 하는 디자인을 하고자 한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기분좋게 변화시키고 싶은 쿤달리니의 바람을 담아 자연과 가장 가까운 유기적인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전통 수공예의 장인정신을 이어받은 수공으로 제품을 제작하였는데,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이탈리아에서 명성있는 디자인 회사로 자리잡게 된 바탕이 되었다.
쿤달리니는 형태와 기능을 담고있는 기존의 디자인 틀에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였다.
인체와 정서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함이 바로 그것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는 분야를 개척했다는 면에서 조명 디자인회사로 입지를 굳혔으며, 새로운 기술과 소재의 개발을 통한 새로운 스타일의 창출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형태는 디자이너들과 전문가들에게 발상과 표현의 소재가 되었다.
그들이 선택한 쿤달리니 제품들은 TV 세트, 국제 영화, 광고 그리고 비디오 클립 속에서 신비스러운 또는 자연스러운 공간을 연출해주는 역할도 하였다.
조명디자인 회사로 출발하여 현재 가구와 액세서리 분야까지 생산라인을 확장시킨 쿤달리니는 자연에 가까운 형태를 유지하여 아늑하고 편안함을 제공하며, 미지의 세계에서 만날법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빛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