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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동피랑 벽화 비엔날레 공모전
그래픽/게임 마감

2014-03-15 ~ 2014-03-30

전체대상
경남 통영

제4회 동피랑 벽화 비엔날레 공모전


▶ 공모개요
자유공모[국내외 40팀 선발(아마, 프로 불문)-소박친근함]
기획공모[국내외 총10팀 섭외 및 공모-국제적수준제고]
시민공동벽화[동피랑주민, 통영시민의 공동작품 -참여와소통]

전국의 벽화마을 중에서도 유독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동피랑.
지금은 명실공히 통영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2년마다 공모를 통해 벽화를 새롭게 단장하는 전략으로 방문객 및 재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고, 협동조합과 공동매장을 통한 주민자치와 공동체 경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전국최고의 슬로시티 벽화마을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동피랑은 제1회 < 그 언덕의 재발견> , 제2회 < 동피랑 블루스> , 제3회 < 땡큐, 동피랑> 등 7년간에 걸친 벽화운동을 통해, 재개발예정지역에서 주거환경개선지역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도시계획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것은 동피랑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선두에 서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동피랑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많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벽화마을조성에 뛰어듦으로써, 전국적으로 유사한 벽화마을이 난립하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벽화예술이 공동체에 미치는 의미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저 형식에만 치우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 동피랑 벽화비엔날레> 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을 기하되, 전국적으로 난립하는 벽화마을에 대한 비판적 논의의 장으로 새롭게 가치를 높이고, 한국적 벽화운동의 전형인 동피랑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행사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내용적으로 4번째 벽화전이지만 국제행사로는 첫 번째가 되는 ' 제1회 동피랑 비엔날레' 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집니다.
첫째, 예술의 사회적 가치증진 관점에서 재개발을 전환시킨 벽화, 공동체의 회복으로서 벽화에 대해 조명한다. 둘째. 2년마다 새로 벽화를 교체하는 전통을 살려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함으로써 통영시를 문화품격을 격상시킨다. 셋째 동피랑 벽화의 특성인 소박함과 재미는 살리되 사회적 의미와 심미적 가치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넷째 협동조합, 공동매장, 지원센터 등 민관협치를 강화하는 행사로 만든다.  다섯째 동피랑과 인접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드높인다.
 

▶ 자유공모 벽화
- 컨셉 : 소박함과 친근함
- 규모 : 국내외 총 50팀 내외
- 대상 : 아마추어동호회, 전문작가, 지역작가 등
- 내용 : 동피랑의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되 정성과 친근함을 담은 벽화여야 함
- 과정 : 공모 > 접수 > 심사·선정 > 통보 > O.T. > 벽화제작 > 오픈
※ 작품저작권 기부 동의서 수령

 
▶ 기획공모 벽화
- 컨셉 : 동피랑 벽화의 국제성 확보
- 규모 : 국내외 총10팀
- 대상 : 국내외 벽화전문작가 및 팀
- 내용 : 동피랑의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되 국제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벽화
- 방법 : 작가섭외 및 공모 > 포트폴리오접수 > 심의·선정 > 워크숍 > 벽화제작 > 오픈
※작품저작권 기부 동의서 수령
※외국작가 中 국내거주자는 서울시창작공간, 경기창작센터, 인천아트플랫폼, 
   창동·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등 
   국내 유수의 레지던시 입주작가대상 섭외, 국외거주자는 작품포트폴리오 심의를 통한 선정
 
 
▶ 시민공동벽화 ' 조각보' 제작
- 컨셉 : 시민의 참여로 함께 만드는 동피랑벽화
- 규모 : 가로 2m × 세로 5m
- 대상 : 동피랑주민, 통영시민, 관광객 등
- 내용 : 시민 1,000명이 참가, 1인당 10cm × 10cm 패널(나무 또는 타일)에 그림을  
   그린 후 퍼즐식 공동벽화 완성
- 과정 : 전문작가·팀 선정 > 계획수립·준비 > 시민참여 > 벽화조립 및 부착 > 완성
※14년도 1차분(1,000명) 실행 후 평가를 토대로 늘여나갈 예정
※ 동피랑 주민을 제외한 참가자에 소정의 행사참가비 거출, 작가 진행비 보충


▶ 심포지엄(안)
- 주제 : 마을로 들어간 예술 - 공공예술의 "현재성"을 말하다(안)
- 취지
※ 최근 한국 공공예술의 정책, 사업 등이 양적 팽창을 거듭했으나 공공예술의 형식화, 
   관료화 등에 따른 부작용과 목소리가 높음
※ 벽화를 비롯한 공공예술의 현재성을 둘러 싼 미학, 정책, 창작환경 등을 성찰하고 
   미래를 제안하기 위한 사회적 공론의 장이 필요
※한국의 대표적인 벽화운동으로서 동피랑벽화가 가진 의미를 대내외적으로 조명하고  
   미래지향적인 벽화운동을 전망
 
- 추진방향
※ 공공예술의 현재성을 둘러 싼 주요 화두 도출 : 4회(매회 3시간) 총 36시간 라운드테이블 
    운영
※ 벽화 및 공공예술의 현재성을 둘러 싼 주요 화두를 대상으로 심화 토론 및 대안 제시
    : 1박2일 집중 토론캠프 운영
 
- 일시, 장소
※ 일시 : 사전 라운드테이블 : 2014. 4. 1 ~ 25
    집중토론 1박2일 : 2014. 4. 29 ~ 30
※ 장소 : 릴레이토론(서울-통영), 집중 토론 1박2일 캠프(통영)
 
- 주요 프로그램
※ 사전 라운드테이블
  · 1회 : 공공예술과 예술
  · 2회 : 공공예술과 행정
  · 3회 : 공공예술과 지역
  · 4회 : 공공예술과 정치
 
※ 집중 토론 1박2일 캠프
  · 1박2일간의 집중 토론 진행
  · 사전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했던 전문가들 중 일부를 초청하여 집중적인 심화 토론 운영
  · 논의된 내용들의 화두, 쟁점 등을 시간대별로 정리해나가며 심화시키는 집중 토론 방식
    으로 진행 후 결론 도출  
 
▶ 초청공연
- 컨셉 : 동피랑 벽화제작기간 동안 이슈와 홍보를 위한 동피랑의 자연인문환경을 이용한 공연
- 공연명 : 구아테크 (Guateque)
- 공연내용 : Video Art+음악+현대무용이 결합된 실험적 공연장르, 무용수가 로프로 벽에
    매달린 채 공중에서 자유로이 날아다니며 공연함.
- 공연시간 : 30분
- 공연장소 : 동피랑 옹벽 or 인접한 고층건물 외벽
- 공연단소개 : 컨텀포러리 버티칼 댄스 컨퍼니 < 델헤베스> Delreves 2007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창설,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유럽 각지에서 공연함, 2014년 
  안산국제공연예술제
- 후원 : 스페인 문화부, 스페인국제교류재단, 스페인대사관
- 기타공연 : 동피랑 입주작가 중 최진규의 ‘라마와 요술당나귀 음악공연’ 등
- 골목별 벽화컨셉 설정 : 체계적인 벽화배치를 통해 기존 단점을 보완하고  
  동피랑 벽화만의 차별성과 장점 극대화 위함
※ 미적 조화 : 친근한 아마추어벽화와 높은 수준의 전문가벽화의 조화
※ 배치의 미학 : 방문객 동선 고려한 체계적 배치 및 구간별 컨셉 설정
※ 추후 세부계획 작성 예
 

▶ 홍보
- 벽화제작 참여자 및 파워오피니언을 통한 SNS 홍보
- 동피랑 인지도를 활용한 전국적 언론홍보
- 사업과정을 연계한 홍보 다큐제작, 기획 취재유도 등
- 비엔날레를 특화한 국제적 홍보
- 기타
 

▶ 일정안내
- 2월 : 동피랑 벽화비엔날레 특별위원회 발족
- 3월 : 3월15일부터 2주간 - 동피랑 벽화공모(2주일간)
- 4월 첫 주 : 심사, 선정 / 섭외
- 4월 22일 ~ 23일 : 기획초대작가 워크숍
- 4월 24일 : 전체 참여작가 오리엔테이션
- 4월 25일 ~ 5월1일 : 벽화제작
- 4월 29일 ~ 30일 : 심포지엄
- 4월 29일 : 스페인팀 공연(야간)
※ 5월 2일 벽화비엔날레 오픈
  
▶ 접수방법
-  신청서는 푸른통영21(http://tyagenda21.or.kr)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아서 작성 
 

▶ 문의처   
- 공모전 관련 문의 및 벽화 포트폴리오 접수처
  (푸른통영21 사무국 / 담당: 정상일 교육지원팀장)
- 055-649-2263
- 접수 이메일 : topon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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